늦 여름 무더위가 한 껏 이지만, 우리들 마음 속은 이미 가을이 와있던 8월 27일 수요일 삼원가정봉사원파견센터에서는 소 단위 나들이, 여가 활동을 다녀왔습니다. 어르신 간 만남을 통해 지역의 맛집 탐방도 함께 하며 '이야기 꽃 피우기' 자조 모임 프로그램도 함께 하였습니다. 오랜만에 인사 나누고 도란도란 옛 이야기 나누며 옛 추억도 소환해보는 작은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 되었습니다. 또한 처음 가보는 시립박물관, 제황산 공원 정상에 있지만 모노레일 타고 시원하게 다녀왔습니다. 제황산 공원에서의 박물관 관람, 진해 시내를 아래로 둘러보고, 돌아오는 길 진해루 정자에 앉아 자연 바람 속에서 바다의 정취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.
가끔 만나는 얼굴 이렇게 반가워 하는 모습에 우리 어르신들의 작은 행복이 느껴지는 시 간이 되었습니다. 우리 어르신들이 항상 작은 행복 속에 머물길, 마음 속에도 햇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. * ^^ *